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시세는 전주보다 0.30% 올랐다. 이는 지난해 10월 둘째 주(0.12%)의 2.5배나 되는 상승폭이다. 지역별로는 노원(0.56%) 양천(0.50%) 강동(0.41%) 서초(0.39%) 성북구(0.39%) 등의 매매가가 비교적 많이 올랐다.
특히 서울 재건축 아파트가 일주일 새 0.42% 오르며 전체적인 상승세를 이끌었다. 강동(0.55%) 강남(0.44%) 서초구(0.42%) 순으로 재건축 아파트값 상승률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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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제외한 수도권과 신도시 전세금은 각각 0.09%, 0.08% 상승했다.
천호성 기자 thousan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