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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국립현대미술관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MMCA-현대차 뮤지엄 페스티벌: 마당’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MMCA-현대차뮤지엄 페스티벌: 마당’은 미술·음악·문학 등 다양한 예술 장르가 결합된 참여형 문화예술 축제다.
첫날인 오는 26일 저녁엔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 고은의 낭독회와 세계적인 작곡가 진은숙이 프로그램 기획에 참여한 서울시향의 첼로 앙상블 공연(지휘 최수열), 음악가 이병우, 비디오 아티스트 김세진, 사운드 아티스트 최태현 등의 라이브 퍼포먼스 개막 공연이 야외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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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현대예술을 철학적·사회적 배경을 바탕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인문학 강연과 마크 펠(미국), 플로리안 헤커(독일) 등 세계적 사운드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함께 진행하는 ‘연속동사’ 행사도 26일부터 28일까지 3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매일 새로운 테마로 꾸며지는 문화 프로그램 ‘옥상 달빛 페스티벌’은 건축가와 함께하는 옥상 캠핑, 특별 연사를 초청해 진행하는 옥상 낭독회 등으로 꾸며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상세 내용과 일정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각 프로그램별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현대차는 오는 13일부터 현대차 홈페이지를 통해 총 1000명에게(1인 2매) 무료 관람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