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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KT, 오늘부터 갤럭시노트7 신규판매 전면 중단

입력 | 2016-10-11 10:29:00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국가기술표준원의 갤럭시노트7의 사용·교환·판매 중지 권고에 따라 오늘(11일)부터 갤럭시노트7의 신규 판매를 전면 중단한다.

 SK텔레콤과 KT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갤럭시노트7의 신규 판매를  금일부터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하고 홈페이지와 유통망 등을 통해 고객에게 안내 드릴 예정”이라며 “신규 판매 중단에 따른 환불 및 교환 등 후속 조치에 대해서는 삼성전자와 상세히 협의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세부내용이 결정되는 즉시 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KT는 “지난 1일부터 삼성전자서비스센터가 입점된 삼성전자판매 매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갤럭시노트7’ 제품교환 업무도 중단된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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