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심상정 대표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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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가 6일 전국농민회연맹(전농)이 한남대교에서 20시간 넘게 경찰과 대치중인 것과 관련해 “농민들은 시위하고파 온 게 아니고 도저히 살 수가 없어 온 것”이라고 밝혔다.
심상정 대표는 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한남대교 남단, 경찰에 포위돼 밤새 노숙투쟁 한 농민들 뵙고 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심 대표는 “농민들은 시위하고파 온 게 아니고 도저히 살 수가 없어 온 것”이라면서 “정부는 농민시위를 막을 게 아니라 농사 지어 먹고 살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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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의 대치가 6일 오후 1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남대교를 통행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