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엘리나 바자에바 인스타그램.
21세의 학생인 엘리나 바자에바는 IT 기업가 벡 알리칸 마마카에브(Bek Ali Khan Mamakaev · 25)와 올해 2월에 처음 만났다. 마마카에브는 엘리나가 몹시 마음에 들었는지 불과 두 달 만에 그녀에게 청혼을 했고 드디어 지난 9월 21일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화려한 결혼식을 올렸다.
엄청난 재벌가의 결혼인 만큼 확실히 남달랐다. 가장 큰 화제가 됐던 것은 아버지가 선물한 신부의 드레스. 엘리나가 입은 드레스는 레바논의 패션 디자이너 주헤어 무라드가 제작한 것으로 무려 24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3억 4700만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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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랑 벡 알리칸 마마카에브는 런던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6개국어에 능통한 유능한 CEO로 현재 홍콩에서 IT 기업을 운영하고 있고 도체스터 금융 그룹과 알리마 코스메틱 소유주의 상속자이다.
신효정 동아닷컴 기자 hjsh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