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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준혁, ‘19禁 물미역’ 토크에 발칵 “군대서 알몸 수영 훈련하다…”

입력 | 2016-09-22 08:50:00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이준혁이 ‘19금’ 토크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사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21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아재파탈’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조재현, 박혁권, 박철민, 이준혁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준혁은 역대급 ‘19금’ 에피소드를 대방출해 폭소를 유발했다.

스페셜 MC 손동운은 “사전 인터뷰 때 방송에서는 못 쓸 19금 에피소드를 그렇게 했다고?”라고 질문했고, MC들은 “하나만 들려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이준혁이 “해…해도 돼요?”라고 걱정하자 MC 김구라는 “방송에 나갈 수 있도록 수위를 조절해달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이준혁은 첫 마디부터 ‘방송 불가’ 단어를 토해냈다.

이준혁은 “군대 가서 수영을 하다 느낀 적이 있다”며 19금 단어를 내뱉었고, 이에 당황한 MC들은 웃음을 참지 못하면서 ‘절정’, ‘흥분’ 등으로 순화해달라고 급히 말렸다.

이를 접수한 이준혁은 “군대에서 수영 훈련을 하다 흥분을 해서 물에 빠질 뻔한 적이 있다”고 정정한 뒤 “특공대를 나왔는데, 야간에 수영을 해서 부표를 찍고 오는 훈련이었다”고 설명을 시작했다.

이준혁은 “벌거벗고 하는 훈련이었다. 다 벗고 물에 들어갔다. 한창 혈기 왕성하고 민감할 때 아닌가? 막 수영을 하는데 갑자기 물미역이 맨살에 막 엉켰다”라며 짜릿했던 순간을 실감 나게 표현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구라는 “이건 가능하다”라며 방송에 나갈 수 있는 수위라고 했고, 윤종신은 그의 물미역 토크에 “너무 참신하다”며 흡족해했다.

이준혁은 “친구가 이 얘기를 듣고 물미역을 잔뜩 샀다”라고 덧붙여 폭소를 안겼다.

이 기세를 몰아 이준혁은 또 다른 19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준혁은 “학교가 남녀 공학이었는데, 입구에 비너스 동상이 있었다. 애들이 동상의 중요 부위에 낙서를 했다”며 “다음날 등교를 하는데 ‘악! 아저씨!’하면서 난리가 났더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그는 이어 “무슨 일인가 봤더니 수위 아저씨가 키가 좀 작은데, 비너스 동상에 매달려서 때타월로 그곳을 닦고 있더라”며 그 모습을 재연해 또 다시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김구라는 “오케이. 이것도 좋네”라며 양손을 들어 만족감을 표했고, 김국진은 “얘기를 재밌게 잘한다”고 칭찬했다.

윤종신은 “오늘의 베스트는 물미역”이라며 “어떻게 보면 미역을 만난 게 행운이었다”라고 농담을 던졌고, 이준혁은 “새로운 걸 알게 된 것도 있다”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