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7일 열린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성동구 옥수동 220-1번지 일대 ‘한남하이츠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한남하이츠아파트는 총 535가구, 8개동, 11~14층 규모로 지난 1982년도에 건립돼 2010년 안전진단 통과 이후 재건축이 추진 중이다. 단지 동측에 옥수역(3호선·경의중앙선), 남측에 강변북로와 한강이 인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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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동남측에 위치한 동의 층수는 한강변 경관을 고려해 15층 이하로 유지하도록 했다. 최종 건축계획안은 향후 건축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거쳐 확정된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