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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나는 ‘갤럭시노트7’ 사진까지 등장…폭발 때문?

입력 | 2016-08-31 18:56:00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사모 캡처


연기가 나는 갤럭시노트7 사진이 추가로 공개됐다.

31일 오후 온라인 커뮤니티 ‘아사모’에는 ‘갤럭시노트7 실시간 녹는 사진’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갤럭시노트7에서 연기가 나는 사진이 올라왔다. 게시자는 한 블로그에서 작성된 글을 ‘아사모’에 공유했다. 최초 게시자의 게시글은 비공개 상태다. 해당 사진의 합성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해당 글을 최초로 올린 게시자는 “폰을 사고 일주일이 되는 날 터졌다”면서 “점심시간 식당에서 밥을 먹는데 갑자기 폰에서 연기가 (났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화를 받고 있거나 가방 안에 있었으면 완전 낭패를 볼 뻔 했다”면서 “보상을 생각하고 사진을 찍어서 들고 갔는데 ‘사진이면 보상이 안 되고, 동영상을 찍어야 보상이 된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합성 같아 보인다”는 의견을 남겼다.

‘갤럭시노트7 폭발’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폭발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이번 논란으로 삼성전자의 피해는 불가피해 보인다.

갤럭시노트7 폭발 관련 기사엔 “반품해 달라”(doos****), “전량 회수해야 하는것 아니냐”(icep****), “갤럭시노트7 안 사길 잘 한 것 같다"(tau****) 등의 댓글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한편, 3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번주 초부터 폭발 논란을 겪고 있는 갤럭시노트7 국내 이동통신 3사 공급을 일시 중단했다. 그러나 삼성전자가 왜 일시적으로 갤럭시노트7를 중단했는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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