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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배구 서울 우리카드 배구단이 팀 이름을 바꿨다. 과거 ‘우리카드 한새’에서 ‘우리카드 위비’로 팀 명칭을 변경한다고 30일 공식 발표했다.
우리카드 남윤환 사무국장은 “우리은행 그룹 계열사 전체가 ‘위비’라는 브랜딩으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배구단도 브랜드 통합 작업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팀 이름을 바꾸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위비’는 우리를 뜻하는 ‘We’와 꿀벌을 뜻하는 ‘Bee‘가 결합된 합성어다.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꿀벌처럼 근면하게 일해 ’꽃‘이라는 달콤한 성과를 내자는 의지를 담고 있다. 실제로 팀 마스코트도 파란 꿀벌로 정했다. 푸른색은 우리금융그룹의 고유컬러다. 배구단의 특징을 살려 스파이크를 내려치는 파란 꿀벌의 이미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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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 기자 gatzb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