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몬스터 최지은 대표
중소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6기에 선정된 ‘팝몬스터’는 이런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대학생이라는 특수계층에게 필요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기업으로부터 후원받아 장학이라는 명목으로 환원하는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으로 추진하게 된 것이다.
팝몬스터 최지은 대표(23)는 “기업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광고마케팅이 필수지만 지금까지의 광고는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비용 대비 홍보 효과가 적었다”며 “팝몬스터는 특정 타깃을 대상으로 높은 광고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팝몬스터는 현재 중소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입교해 체계적인 지원 속에서 서비스를 한층 발전시키고 있으며, 오는 10월 중 정식 웹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wr1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