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다음달 말 경남 진주시, 경기 의정부시, 울산광역시 남구 등 3개 지역에서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경남 진주 초장지구에서 ‘힐스테이트 초전’ 1070가구, 의정부 추동공원 1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추동파크’ 1773가구, 울산광역시 남구 ‘힐스테이트 수암’ 879가구 중 34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힐스테이트 초전은 지하 1층~지상 33층, 9개동, 전용면적 △84㎡ 886가구, △91㎡ 184가구 등 총 107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단지 인근에는 근린공원이 있어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대형 마트 및 농산물 시장 등도 가까워 생활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이와 함께, 수영장과 헬스장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진주 실내 종합체육관도 가까이 자리 잡고 있으며, 2026년까지 대규모 개발사업인 초전신도심 사업이 추진 중이다.
힐스테이트 추동파크는 의정부 신곡동 산 25-36 일원(1블록), 지하 4층~지상 29층, 14개동, 전용면적 △59㎡A 330가구, △59㎡B 111가구, △59㎡C 107가구, △72㎡A 479가구, △72㎡B 145가구, △72㎡C 188가구, △84㎡A 208가구, △84㎡B 201가구, △124㎡P 4가구 등 총 1773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녹지가 풍부하다. 축구장 100배, 약 71만㎡ 규모의 추동공원이 단지를 품고 있는 형태 로 자연친화 공간이 단지 주변 곳곳에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생활여건도 양호하다. 의정부 경전철 새말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의정부 버스터미널이 가까워 광역버스 이용도 편리하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새말초, 의순초, 신곡초, 금오중, 천보중 등이 반경 1km 내에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12개동으로 전용면적 59~114㎡, 총 879가구 규모다. 이 중 345가구를 일반 분양할 계획이다. 일반분양 면적별 가구수는 전용 △72㎡8가구, △84㎡300가구, △114㎡37가구이다. 단지가 위치한 울산 야음동은 교육·교통·편의·업무시설 등을 비롯해 쾌적한 녹지환경을 갖춘 원스톱 생활인프라가 장점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탁월한 입지에서 차별화 된 상품을 공급해 고객의 니즈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