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무릎 피멍’ 공개, 어쩌다?…“이런 컬러 처음, 고급스러운 자줏빛”

사진=이시영 인스타그램

배우 이시영이 ‘멍 투혼’ 인증샷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이시영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 오뉴월. 이 영화가 계속 나에게 주는 선물. 분장 아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이시영의 무릎 주변 곳곳에 시퍼렇게 멍이 든 모습이 담겼다. 영화 ‘오뉴월’의 액션 장면 촬영 중 생긴 것으로 보인다.

이시영은 “이런 컬러의 멍은 또 처음이라 신기하네여ㅋㅋ 고급스러운 자줏빛?ㅋㅋ 뛰어내리다 창문에 부딪히고 혼자 벽에 부딪히고ㅋ”라며 “멍이 빠질 때쯤이면 또 생기고 또 생기고…. 올 여름은 덕분에 계속 긴 바지ㅎㅎ”라고 장난스럽게 적었다.

이어 “그래도 영광의 상처라 생각하면서 cheer up♥”이라며 “오늘은 발등까지 부어서 걸을 수도 없다ㅜㅜㅜ 러닝은 못하지만 마음으로 달리고 있음ㅎㅎ”이라고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이시영은 여자판 ‘아저씨’라 불리는 영화 ‘오뉴월’(가제)에서 여주인공 인애 역을 맡아 촬영에 한창이다.

‘오뉴월’은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 동생을 구하기 위해 비밀스러운 과거를 청산하고 복수를 시작하는 언니의 이야기를 담은 액션영화다. 이시영이 언니 ‘인애’를, 박세완이 동생 ‘은혜’를 연기한다. 또 최진호가 극 중 절대권력으로 불리며 사건에 중심에 선 인물인 ‘영춘’을, 이준혁이 조직의 보스 ‘정우’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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