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맥센터의 ‘심장지키키’ 노력
안암병원 부정맥센터는 진료실 밖에서도 환자와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고려대 안암병원 부정맥센터가 언제나 앞선 의술을 펼치며, 세계 최고 수준의 높은 성공률로 환자들에게 건강한 삶과 행복을 선사하면서 환자에게 최상의 가치를 전할 수 있는 것은 세계적 의료진과 영상 파트, 간호사와 기사, 코디네이터를 비롯한 시술팀의 팀워크, 그리고 무엇보다 환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기본 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부정맥센터는 진료실 밖에서 환자와의 만남과 소통을 이어가는 심방세동의 날을 매년 개최하고, 환자의 생명을 위해 24시간 응급 심장마비 부정맥 시술을 시행하며, 환자를 향한 뜨거운 열정과 생명 존중의 실천을 바탕으로, 3000이라는 숫자보다 더 큰 생명의 가치와 행복을 나누고 있다.
안암병원 부정맥센터는 진료실 밖에서도 환자와의 소통을 이어 가고 있다. 심방세동을 앓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심방세동의 날’을 개최하고 있으며 300여 명의 환자 및 보호자가 참석해 심방세동의 치료법, 시술 후 예방법, 생활 습관 관리법 등 진료실에서 다 이야기하지 못한 궁금증과 피부에 와닿는 정보들을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 ‘2016 심방세동의 날’은 9월 23일 오후 2시에 고려대 의대 유광사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손희정 기자 son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