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메이버스 미국 해군성 장관이 19일 오후 한민구 국방부 장관을 예방해 북한의 군사적 위협에 대한 한미 양국군의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만난 두 장관은 최근 무수단 및 노동 등 탄도미사일을 잇달아 발사하며 도발한 북한의 위협에 대해 평가하고 대북 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담에는 정호섭 해군참모총장, 윤순구 국방부 국제정책관, 박철균 국제정책차장도 참가했다.
메이버스 장관은 “한미동맹만큼 강력한 동맹은 지구상 어디에도 없다”며 “동북아시아 지역은 전 세계에서 매우 중요한 지역인 만큼 양국이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최근 동북아와 한반도 정세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한미가 긴밀한 의견을 나눌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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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방한 중인 마크 밀리 미 육군참모총장도 이날 육군 서울사무소에서 장준규 육군참모총장을 만났다. 17일 입국한 밀리 총장은 방한 기간에 사드 배치 계획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효주 기자 hjs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