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캡처
‘복면가왕’에서 9연승을 달성한 국카스텐 하현우가 이번에는 도전자가 아닌 판정단으로 출연했다.
7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는 ‘불광동 휘발유’에 맞서 가왕 자리를 노리는 8명의 도전자들이 나섰다.
이와 함께 역대 가왕들이 판정단으로 출연했다. 그 자리에는 ‘복면가왕’에 ‘우리동네 음악대장’으로 출연해 최장기간 가왕이었던 하현우도 있었다.
이날 도전자 ‘견우’는 하현우의 성대모사를 개인기로 준비했다면서 ‘매일 매일 기다려’의 샤우팅을 모창했다. 그러자 주변에서는 하현우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싶다고 요청했다.
하현우는 “지금 목 상태가 안 좋다”면서도 곧 시원한 고음을 뽑아냈다.
이에 김흥국은 “9연승을 그냥 한 것이 아니구나. 근데 처음엔 잘 못 하기에 환경이 어려울 땐 잘 올라갔는데 이젠 배가 부르니 안 되는구나 싶었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하현우의 활약에 힘입어 ‘복면가왕’은 시청률 13.2%(이하 TNMS, 수도권)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