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올림픽 축구]한국 8-0 勝…“피지가 불쌍해? 지역예선서 38-0 승리한 팀”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2016 리우 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피지를 상대로 8-0 대승을 거뒀다.
이에 누리꾼들은 “압도적이었다”, “보는 내내 답답하지도 않고 잘했다”, “사이다 축구였다”며 기쁨을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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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미크로네시아는 최근 A매치에서 타이티에 30대 0, 피지에 38대 0, 바누아투에 46대 0으로 져, 세 경기 동안 한 골도 넣지 못하고 무려 114골을 내준 약체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이날 경기에서 3골, 1도움, 2페널티킥 유도로 눈부신 활약을 한 류승우에게 찬사를 보냈다.
이들은 “골이면 골, 어시면 어시 다 잘한다”, “대단하다, 다음 경기도 파이팅”라는 글로 그를 칭찬했다.
반면 “그래도 방심은 금물이다”, “피지가 약체인 걸 감안해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며 냉정하게 분석한 이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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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