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에서 조합원 모집 하루 만에 ‘완판’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나왔다.
24일 서희건설에 따르면 부산 사상구 괘법동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사상역 서희스타힐스’는 16일 하루 만에 조합원 모집을 마쳤다. 일반적으로 지역주택조합은 조합원 모집에 평균 6개월 정도 걸린다.
이 단지는 조합원 모집에 앞서 토지 매입을 대부분 마쳐 사업 안정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사상구에 인접한 김해국제공항의 확장 계획이 지난달 발표되면서 개발 호재에 대한 기대도 높았다는 게 시공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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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현 리얼투데이 리서치팀장은 “새 아파트 공급이 드물었던 지방 광역시 도심의 신규 분양 단지에는 앞으로도 청약자가 꾸준히 몰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천호성 기자 thousan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