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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는 지난해 화장품 단일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연 매출 1조 원을 달성하며 내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설화수는 국내 소비자에게 꾸준히 사랑받으며 2005년부터 10년 연속 국내 백화점 입점 화장품 브랜드 가운데 매출 1위를 지켜왔다. 지난해에는 국내 시장에서 40% 가까운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설화수는 수출 효자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설화수는 현재 홍콩, 중국, 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대만, 베트남, 미국 등 10여 개국에 진출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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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설화수는 중화권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미주 지역에서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해외 소비자 대상의 다양한 현지 조사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제품을 출시해 현지화 전략으로 승부할 계획이다.
최고야 기자 bes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