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상청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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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22일 부산 곳곳에서 원인 모를 가스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잇따르면서 제기된 ‘지진 전조 현상’ 루머에 대해 “지진과 전혀 상관이 없다”고 강조했다.
기상청은 이날 공식 트위터를 통해 “최근 부산 가스 냄새가 ‘지진 전조현상이 아닌가?’하는 이야기가 퍼지고 있어 알려드린다”라며 “한마디로 ‘지진 전조 현상’이라는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부산 가스 냄새도 ‘지진’과는 전혀 상관 없으니 혼란 없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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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온라인에선 “1995년 발생한 일본 고베 대지진때도 먼저 가스 냄새가 났다고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대지진의 전조가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이와 관련, 22일 부산시, 부산경찰청, 부산소방안전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산도시가스가 오전 9시 30분 부터 부산시청에서 대책회의를 열고 전날 가스 냄새 원인을 분석하는 가운데, 탱크로리 차량이 가능성 있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