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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 최지만, 4경기 연속 안타…데뷔 첫 도루·타점도 성공

입력 | 2016-07-18 11:29:00

사진=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한국선수협회 페이스북 캡처


최지만(25·LA 에인절스)이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빅리그 첫 도루·타점을 기록, 상승세를 탔다.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한국선수협회는 18일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최지만 선수가 오늘도 안타를 쳐 4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최지만 선수는 또 안타 후 2루를 훔쳐 빅리그 첫 번째 도루도 성공시켰다. 이후 빅리그 첫 타점도 기록했다”는 글과 함께 해당 장면이 담긴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최지만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큰 활약을 펼쳤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138에서 0.156(32타수 5안타)로 올랐다.

한편 이날 LA 에인절스는 최지만의 활약에 힘입어 화이트삭스에 8-1로 대승을 거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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