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곽동연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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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곽동연(19)이 ‘구르미 그린 달빛’ 출연을 확정지으면서 그의 이력도 관심받고 있다.
KBS2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측은 곽동연이 조선 최고의 검술을 가진 동궁전의 별감이자 왕세자 이영(박보검 분)의 죽마고우인 김병연 역을 맡는다고 15일 밝혔다.
곽동연이 맡는 김병연은 우직한 성미 탓에 눈치는 조금 없지만, 궁중 생활이 외롭고 고단한 이영이 모든 것을 털어놓을 수 있는 대나무 숲 같은 존재다. 위장 내시 홍라온(김유정 분)이 따르는 사형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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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데뷔한 곽동연은 ▲‘장옥정, 사랑에 살다’ 동평군 어린시절 역 ▲‘사춘기 메들리’ 최정우 역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신정태 역 등을 맡으며 아역배우로서 입지를 다져나갔다.
이에 ▲2012년 제6회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아역상 ▲2014년 KBS 연기대상 청소년 연기상 등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곽동연은 “검을 지닌 모습이 어색해 보이지 않도록 촬영이 없는 날에도 검을 가지고 다닌다”고 말해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