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IT분야 전문가, 입주기관 대표, 일반시민들이 참석한다. 시는 개관식에 앞서 12일 내부주요시설을 공개하고 세부기능을 소개했다.
부지면적 6605㎡ 위에 연면적 8만1969㎡ 규모로 조성되며 지상 21층 규모의 전문동 ‘스마티움’과 지상 17층 규모의 대민동 ‘시너지움’ 2개동이 입체적으로 연결된 구조다.
대표시설은 △클라우드센터(17~19층) △통합보안관제센터(20~21층) △교통방송(3~7층, 12~14층) △빅데이터캠퍼스(15층) △IT공방(17층) △앱비즈니스센터(16층) 등이다.
대민동 ‘시너지움’에는 △e-sports 경기장(12~17층) △링크스페이스(1층 로비) △3D영화관(지하1~2층) △다목적 공개홀(2~4층) 등 민간 운영시설, IT관련 민간기업, 시민들을 위한 부대시설이 갖춰진다.
이외에도 3D영화관, 다목적 공개홀 등 민간 전문 운영 시설과 IT·디지털미디어·문화콘텐츠 관련 분야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시설, 방송통신시설, 기타 편의시설이 들어서고, IT관련 민간기업들이 입주해 다양한 사업을 펼칠 수 있는 사무실 공간도 임대한다.
시는 최신 IT선도시설인 만큼 센터 어디에서나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