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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청, 국무총리기 정구 16년 만에 정상 복귀

입력 | 2016-06-27 07:26:00

사진 동아DB


부산 사하구청이 제52회 국무총리기 전국정구대회 여자 일반부 정상에 올랐다.

김동진 감독이 이끄는 사하구청은 26일 충북 영동군민정구장에서 열린 여자 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신수행-안지해 조와 주슬기-최정윤 조가 복식 승리를 따낸 데 힘입어 옥천군청을 2-1로 꺾었다. 4강전에서 전남도청을 물리친 사하구청은 2000년 이후 16년 만에 이 대회 우승을 되찾았다.

남자 일반부에서는 초청팀으로 출전한 일본 NTT 웨스트 히로시마가 창녕군청을 2-1로 누르고 우승했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