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또 오해영’. 사진제공|tvN
시청률 10%에 근접하며 사랑을 받고 있는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이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나선다.
마지막 방송일인 28일까지 단 2회를 남겨두고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는 가운데 에릭, 서현진, 전혜빈 등이 드라마에 보내준 시청자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작은 이벤트를 마련한다.
이들은 방송 시작 전 시청률 5%가 넘으면 ‘프리 허그’를 진행하기로 했던 ‘공약’을, 마지막 회가 방송하는 28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 앞에서 실행키로 했다.
출연자들은 ‘프리 허그’ 뿐만 아니라 ‘깜짝’ 팬 사인회도 마련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이벤트를 마친 후 출연자들은 한 자리에 모여 마지막 회를 다 함께 감상하고, 회포를 풀며 자축한다.
드라마 흥행 성공을 축하하는 자리는 내달 3일 태국 푸껫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방송사 측은 출연자와 제작진에게 3박5일간 포상휴가를 선물했고, 어느 한 명도 빠지지 않고 여행을 떠나 인기의 여운을 만끽한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