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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택시 뒷좌석서 성관계 남녀, 카메라 보자 더 대담하게…

입력 | 2016-06-21 15:28:00

해당 영상 캡처


택시 뒷좌석에서 낯뜨거운 장면을 연출한 남녀가 포착됐다.

20일(현지시각) 다수의 외신은 대낮 도로를 달리는 택시 뒷좌석에서 성관계를 하는 것으로 보이는 남녀의 모습이 담긴 충격적인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18일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도로에서 옆 차선을 달리던 다른 차량 운전자가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보면 상의를 탈의한 여성이 차량 진행 방향 반대 쪽으로 돌아 동행한 남성과 마주 본 채로 그의 다리 위에 앉아 있다.

옆 차선의 차량 운전자가 자신들을 촬영하는 것을 확인한 남녀는 부끄러워하는 기색 없이 오히려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남성은 카메라를 향해 엄지를 세워 보였고, 여성은 창 밖으로 몸을 내밀고 창틀에 걸쳐 앉아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기까지 했다. 외신은 해당 남녀가 술에 취한 것처럼 보였다고 전했다.

두 남녀는 이후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