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타임스고등교육(THE)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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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타임스고등교육(THE) 매거진이 20일(현지시간) 2016년 아시아 대학 순위를 발표했다.
우리나라 대학 중에는 포항공과대학교, 서울대학교, 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 3개 대학이 각각 8~10위로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포항공과대학교는 지난해 11위에서 8위로 3계단 상승했지만 서울대학교는 6위에서 9위로 3계단, 카이스트는 8위에서 10위로 2계단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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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해 아시아 최고 대학의 영예는 지난해 2위였던 싱가포르 국립대학이 차지했다. 지난해 1위였던 도쿄대는 6단계 뒤로 밀려나 7위에 머물렀다.
2위는 싱가포르 주롱에 위치한 난양기술대학교와 중국 베이징 대학교가 공동으로 올랐으며 홍콩대학교가 4위, 중국 베이징의 칭화대학교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영국 타임스고등교육(THE)은 세계대학의 교육여건, 국제평판, 산학협력 수입, 연구 규모, 논문 인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세계 대학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정민경 동아닷컴 기자 alsrud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