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계원예술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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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원예술대학교(총장 이남식)가 교육부에서 발표한 ‘2016년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Specialized College of Korea, 이하 SCK)사업 신규 평가’ 결과에서 ‘Ⅰ유형 단일 산업분야: 디자인 산업 혁신 인재(D-innovator) 양성 사업’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SCK사업은 사회·산업 수요에 기반한 특성화로 전문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산업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실시된 사업이다. 올해 2016년에는 90개교에 총 2,972억 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계원예술대학교 특성화 사업단은 대학내부 역량분석, 국가 및 지역산업 분석(국가 디자인산업 및 정책, 경기도 디자인 산업 및 정책), 디자인 인력 취업자 전망분석을 반영한 SWOT 분석과 전략수립을 통해 특성화 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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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원예술대학교는 지역 디자인 산업체와 연계해 학과 스튜디오를 활용한 주문식 교육을 운영하고, 창의적인 제품 개발과정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현장에 강한 실무형 디자인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졸업 후 취업이 연계될 수 있도록 스튜디오 기반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 실무역량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SCK사업에 참여하는 학과는 공간연출, 사진예술, 광고·브랜드디자인, 시각디자인, 게임미디어, 디지털미디어디자인, 영상디자인, 애니메이션, 리빙디자인, 산업디자인, 화훼디자인, 건축디자인, 실내건축디자인, 전시디자인 등 총14개 학과다.
계원예술대학교는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총장 직속의 특성화 사업단을 꾸려 전담 관리를 진행하며, 인력양성팀, 교육인증팀, 산학협력팀, 행정지원팀을 구성해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특성화 사업단 외에 사업추진위원회, 특성화 위원회(자체평가위원회), NCS 지원센터를 구성해 지원체제 마련, 사업 진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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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계원예대가 연 1,000여명의 예비 디자이너를 배출하는데, 앞으로는 국내/외 산업현장에 빠르게 적응하고, 더욱 경쟁력 있는 졸업생을 배출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