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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찾아온 불볕더위의 기세가 꺾일 줄 모르는 가운데 시원한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 도심에서 싼 값에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한강 수영장이 평년보다 한 달 가까이 일찍 열기로 한 것.
서울시는 한강 수영장 6곳이 오는 24일 동시 개장한다고 14일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밝혔다. 7월 17일에 문을 연 지난해 보다 23일 이른 개장이다.
한강 야외 수영장은 여의도, 망원, 뚝섬, 잠원, 광나루, 잠실 등 총 6곳에 있다. 여기에 강변 물놀이장인 난지, 양화도 함께 개장해 총 8곳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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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수영장 이용요금은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이다.
강변 물놀이장은 이보다 저렴한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다. 수영장·물놀이장 모두 6세 미만은 무료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