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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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문제로 다툰 부부가 각기 다른 장소에서 숨진 채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10일 오전 7시40분경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한 길가 차 안에서 숨져 있는 A씨(44)를 발견했다. 차 안에는 불에 탄 번개탄이 있었다.
경찰은 이날 오전 1시15분경 미귀가 신고 되어 A씨를 수색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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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전날 오후 8시경 A씨 부부가 이혼문제로 다투다가 집을 나갔다는 가족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경찰은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