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DB/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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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손흥민(23)의 소속팀 토트넘이 “손흥민과 한국이 비참한 날을 견뎠다”면서 한국과 스페인의 국가대표 평가전 소식을 전했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한국이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평가전에서 1-6으로 패했다”면서 한국과 스페인의 축구 평가전 결과를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선발 출전했으나 1시간 가량을 소화하고 교체돼 물러났다”면서 소속팀 선수 손흥민의 출전 소식을 간략하게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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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손흥민의 활약은 볼 수 없었다. 이날 손흥민은 슈팅수 1개에 그칠 정도로 부진했고, 후반 16분 이재성과 교체됐다.
손흥민의 부진 속에 한국은 1-6로 대패했다. 한국이 A매치에서 6골을 내준 건 1996년 12월 16일 아시안컵 8강에서 이란에게 2-6에게 패한 후 20여년 만이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16경기 연속 무패, 10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도 마감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