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꽃박람회가 2∼6일 엑스코에서 열린다. 올해 7회째. 70여 개 기업과 단체가 참여해 ‘소풍’을 주제로 꽃 전시회와 체험 행사를 연다.
전시장은 5가지 소풍 길로 꾸민다. 어린 날의 길과 꿈에서 본 길, 화사하게 웃길, 꽃과 생활의 길, 다시 고백하는 길을 가족과 연인들이 즐기도록 만들었다.
개막일에는 플로리스트(꽃 전문가)들이 실력을 겨루는 플라워디자인 경기대회가 열린다. 병충해 진단과 무료 분갈이 행사, 플라워 콘서트 등을 마련한다. 박람회 추억을 사진으로 담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면 꽃을 준다. 플로리스트 진로 상담과 실습 행사도 열린다.
광고 로드중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