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엔지니어링
HPN-240CNC MCT(스톤 키친탑 워킹센터).
충북 진천군에 위치한 ㈜프라임엔지니어링(www.primeengineering.co.kr)의 공장은 1500평 정도의 대지위에 600평 규모로 세워졌으며 사람을 대신할 수 있는 스마트한 석재가공기계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하고 있는 대표적인 강소기업이다.
박우영 대표는 “그동안 인적인 기능에 의존하던 석재가공기계 분야를 기계화·자동화하여 독보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했다”고 소개했다. 프라임엔지니어링(이하 프라임)은 1995년 회사 설립 후 석재가공기계를 생산하고 있다. 대리석, 화강석 등 천연석재와 프리미엄 마감재인 쿼츠스톤, 테라죠 등 인조대리석 산업에 필요한 생산기계 및 설비를 설계제작 하는 것은 물론 유지보수와 컨설팅까지 수행하는 몇 안 되는 업체다.
박 대표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대리석은 건축 마감재로서 계속 사용될 것”이라며 “특히 한화, 삼성, LG 등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국내에서 쿼츠스톤을 생산해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어 메이드인코리아 프라임 기계의 성장은 더욱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우영 대표
박 대표는 “지속적으로 매출의 10%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며 재도약의 돌파구를 해외에서 찾았다”며 “그동안의 축적된 기술과 국내외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시장 진출을 본격화해 글로벌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