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회장은 지속성장을 만들어가기 위해 △수익성을 확보하고 성장기반을 마련할 것 △미래 먹거리 발굴과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에 힘쓸 것 △인재가 모여드는 선순환의 조직문화를 정착할 것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 허 회장은 “고객 니즈의 변화를 빠르게 파악하고 유연하게 대응해 지속적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며 “내부적으로는 원가 경쟁력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혁신을 부단히 실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GS는 그룹 출범 이후 에너지, 유통, 건설 등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인수합병,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업 구조조정 등 새로운 사업영역으로의 진출을 끊임없이 모색해 왔다. 올해도 미래 먹거리 발굴 및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를 위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