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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신형 E클래스·S클래스 카브리올레 부산모터쇼서 공개

입력 | 2016-05-27 13:07:00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내달 2일 언론공개를 시작으로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6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10세대 신형 E클래스와 4인승 오픈탑 모델 S클래스 카브리올레를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2016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10세대 ‘더 뉴 E-클래스(The New E-Class)’는 2009년 9세대 모델 이후 7년 만에 풀체인지 돼 국내 시장에 오는 6월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자동차 인텔리전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신형 E클래스는 뚜렷하고 감성적인 디자인의 스타일리시한 특성들과 독보적인 고품격 인테리어를 제공한다. 또한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다수의 기술 혁신을 통해 더욱 높은 수준의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가능하게 하며 운전자 보조(driver assistance) 시스템의 새로운 차원을 제시한다.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더 뉴 S클래스 카브리올레(The New S-Class Cabriolet)’는 2013년 출시 후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S클래스 패밀리의 여섯 번째 모델이자 1971년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4인승 럭셔리 오픈-탑 모델이다.


S클래스 카브리올레는 아름답고 독보적인 뚜렷한 디자인 언어로 메르세데스벤츠만의 모던 럭셔리 디자인을 표방하고 있다. 또한 S클래스의 최신 혁신 기술 및 카브리올레 모델을 위한 인텔리전트 기후 조절 기능을 포함되어 포괄적인 보온 및 바람 차단 기능을 자랑한다.  이 차량은 오는 3분기에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밖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이번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매혹적인 드림카 AMG SL, SLK 의 부분변경 모델 AMG SLC 등 새로운 로드스터와 카브리올레 모델들을 공개하고 베스트셀링 세단, 고성능 서브 브랜드 메르세데스 AMG 모델 등 총 10종의 다양한 모델을 선보인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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