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몰이 차별화된 패션상품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등을 대거 추가한 SK플래닛 11번가. 사진제공|SK플래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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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지트리트·브리치와 협업
위메프, 뷰티유투버 그룹 상품 소개
온라인몰들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등 젊은 고객을 대상으로 한 차별화된 패션상품을 확대하는 한편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SK플래닛 11번가는 신진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와 서울시내 인기 로드숍 등 372개 브랜드, 총 1만2000개 패션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온라인 쇼핑몰 ‘지트리트’, 패션 온오프라인연결(O2O) 플랫폼 ‘브리치’와 협업해 관련 상품을 확보했다.
11번가는 우선 지트리트가 입점이 마무리 되는 6월 초 ‘앤더스벨’, ‘모디파이드’ 등 대표 브랜드 아이템으로 오픈 프로모션을 실시할 계획이다. 쇼킹딜 판매 및 모바일 전용관도 구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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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커머스 위메프는 27일까지 뷰티 유투버 그룹 레페리 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신진 디자이너의 브랜드를 소개하는 패션 비디오 커머스를 제공한다. 위메프에서 판매 중인 상품을 20만명의 팬을 가진 ‘예니’와 8만명의 팬을 보유한 ‘민정’이 소개한다. ‘어커버’, ‘아웃스탠딩 오디너리’, ‘블랭크’, ‘스컬프터’등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여한다. 해당 영상은 위메프 애플리케이션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영상에 나온 아이템은 영상 아래 딜 페이지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