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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분양현장]과천토지 분양, 뉴스테이 5700채 개발… 자연녹지 3.3m²당 15만 원

입력 | 2016-05-20 03:00:00


㈜경기토지개발에서는 기업형 임대주택인 뉴스테이 지구에 인접한 경기 과천시 주암동 일대 자연녹지를 3.3m²당 15만 원에 분양한다.

이번에 분양 중인 토지의 가장 큰 매력은 입지 여건이 뛰어나다는 점이다.

과천 뉴스테이 5700채 개발 계획이 확정된 주암동 일대 토지로 주변에는 경마공원과 서울대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매력적이다.

과천은 입지 여건상 서울 사당역 및 양재역에서 10분 거리로 접근성이 탁월한 데다 강남권 문화 및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여 제2강남권으로 불리는 지역이다. 공기도 좋고 주변에 위해시설도 없어 살기 좋은 지역이면서, 안양시 의왕시 등 배후도시도 풍부한 곳이다.

주암동 일대는 뉴스테이 건설, 복합문화 관광지 조성 등 그린벨트 개발 사업이 확정된 대표적인 지역으로 기존의 경마공원, 서울대공원이 있어 부동산 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과천을 강남벨트로 만들겠다”는 과천시의 구상에 따라 2월 4일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를 통해 발표된 경마공원∼복정 복선전철 노선의 4호선, 신분당선, 8호선, 분당선 등 4개 철도와의 연결 건설계획도 호재라 할 수 있다.

양재∼과천 복선전철 노선이 개통되면 강남까지 10분이면 이동이 가능해져 제2의 강남생활권을 목표로 한 개발사업도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기 투자적인 측면에서 과천 토지를 소유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자 그린벨트 해제 시 시세 차익도 기대할 수 있는 지역이다. 최근 그린벨트 토지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그린벨트 규제 완화 때문이다.

2015년 5월 6일 발표한 정부의 그린벨트 규제 개선 방안에 따르면 그린벨트 해제 권한이 지방자치단체장으로 이전되는 등 그린벨트 해제 요건이 간소화되고 재계의 숙원 사업인 수도권 규제 완화도 적극 검토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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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효진 기자 herlad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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