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아솔 18초만에 TKO패 (사진=로드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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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급차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에 자신만만하던 이종격투기 선수 권아솔이 18초만에 TKO패 당했다.
경기에 앞서 “1라운드 KO승”을 예상한다고 자부했던 그의 각오와 달리, 펀치 한방에 허무하게 무너지는 TKO패를 당했다.
권아솔은 지난 1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031 무제한급 쿠와바라 키요시와의 경기에서 1라운드 TKO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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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아솔은 반격도 제대로 못하고 왼쪽 관자놀이를 허용하며 쓰러졌다.
쿠와바라는 권아솔을 향해 파운딩을 이어가려던 찰나 심판은 경기를 중지시켰다.
권아솔은 경기 후 후두부 반칙 가격을 당했다고 주장했지만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이날 경기 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정문홍 로드FC 대표는 “이런 날도 있구나 싶다. (권)아솔이는 실력이 너무 없다. 입에 비해서 실력이 없어서 반성해야겠다. 많이 실망스러웠다”고 혹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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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아솔의 경기 이후 이둘희는 자신의 SNS에 “페북스타님 수고하셨습니다. 근데 지금 저에게 연락이 폭주합니다. 왜 제가 축하를 받고있는지…훗”이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