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김새론, ‘14살 차 로맨스’ 나이차 극복 비법은?
사진=코스모폴리탄 제공.
배우 김새론(15)이 윤시윤(29)과 로맨스 연기로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14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어떻게 극복했을까.
11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연출 조현탁, 극본 양혁문)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새론은 윤시윤에 대해 “나이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연기호흡을 묻는 질문에 윤시윤이 “내가 적어준 대로 말해. 나이차이 느껴지지 않는다고”라며 김새론에게 농담을 던지자 김새론은 “젊게 사셔서 나이 차이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고 대답하며 웃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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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윤시윤은 “사랑이라는 것은 여러가지가 있다. 어른, 소년소녀의 사랑이 있을 것”이라며 “안에 남아있는 순수성을 살린다면 그런 소년소녀의 사랑을 김새론과 그려낼 수 있을 것 같았다. 얼마나 달달할까에 대한 것 보다 얼마나 퓨어할까에 대해 생각해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마녀보감’은 저주로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 서리(김새론 분)와 마음 속 성난 불꽃을 감춘 열혈 청춘 허준(윤시윤 분)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판타지 사극이다. 13일 첫 방송.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