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개된 사진에서 샬럿 공주는 연분홍색 원피스와 가디건을 입고 머리에 리본 핀을 꽃은 채 블록이 담긴 어린이용 손수레를 미는 건강한 모습이었다. 켄싱턴 궁은 이들 사진 모두 캐서린 세손빈이 지난달 노퍽의 자택에서 직접 찍은 것이라고 밝혔다. 왕세손 부부는 “딸의 첫 생일을 앞두고 이런 가족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유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우리가 그랬던 것처럼 이런 사랑스러운 사진을 모두 함께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샬럿 공주는 지난 1년간 세계 64개국에서 선물과 편지를 받았는데 18K 백금에 다이아몬드와 루비 등 보석이 박힌 3만 파운드(약 5000만 원)짜리 딸랑이도 있다고 영국 텔레그래프는 전했다. 2011년 4월 결혼한 윌리엄 왕세손 부부는 2013년 7월 첫 아들 조지 왕자에 이어 지난해 5월 샬럿 공주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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