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펀컴퍼니가 출시한 모바일 MMORPG '천명'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흥행 중인 가운데 또 다른 대형 MMORPG가 출격을 예고하고 나섰다. 그 주인공은 룽투코리아가 서비스를 준비 중인 '검과마법 for Kakao'다.
검과마법 for Kakao 이미지 (출처=룽투코리아)
룽투코리아(대표 양성휘)는 자사에서 서비스를 준비 중인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검과마법 for Kakao: 다시 만나는 세계'(이하, 검과마법 for Kakao)의 출시에 앞서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금일(2일) 밝혔다. 최근 '천명' 등의 MMORPG가 흥행을 질주하고 있어 또 다른 대형 MMORPG인 '검과마법'의 향후 흥행에 대한 업계의 관심도 뜨겁다.
'검과마법'은 캐릭터의 성장,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뛰어난 타격감 등 정통 판타지 MMORPG의 재미를 모바일에 최적화해 구현한 것이 특징인 게임이다. 게임에는 1,000명 이상의 게이머가 동시에 접속해 대결을 펼치는 500:500 전투, 3:3 PvP, 대규모 영지전 등 다양한 실시간 대전 콘텐츠가 마련됐다. 아울러 결혼 시스템, 실시간 음성채팅 등 게임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커뮤티니 기능이 마련됐으며, 게이머는 풀 3D 그래픽으로 구현된 '검과마법'의 세계를 자유로운 시점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1억 원의 상금을 걸고 SNS를 통한 이벤트도 연다. 카카오톡 친구들에게 '검과마법 for Kakao' 사전등록 초대를 하면 추첨을 통해 5명에게 현금 1,000만원을 증정하며, 게임의 공식 페이스북 이나 카페를 통해 게임에 대한 기대 및 응원 댓글을 작성한 이용자에게는 최대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게임의 사전등록은 안드로이드 OS 이용자와 iOS 이용자 모두가 참여할 수 있으 카카오 게임하기 내 사전예약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룽투코리아의 관계자는 "지난 금요일 늦은 오후에 사전예약 페이지를 오픈했음에도 주말 동안 게이머 여러분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다"라며, "참여자 전원에게 5만 원 상당의 인게임 아이템과, 카카오톡 인기 이모티콘인 '오니기리12종' 등을 제공하는 '검과마법 for Kakao'의 사전등록 이벤트에 꼭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광민 기자 jgm2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