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6일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오찬 간담회에서 “대한상공회의소가 건의한 5월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국무회의 때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 고위 관계자도 “28일 박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무회의에 5월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안건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되고, 대통령 재가를 거쳐 관보에 게재되면 최종 확정된다.
5월 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정부 수립 이후 58번째 임시공휴일이 된다. 최근에는 지난해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고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8월 14일을 임시공휴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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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택동 기자 will7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