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오라클 시보경 원장>
이처럼 운동이나 식이요법이 어려운 경우 허리둘레를 감소시키는 의료기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루트로닉의 허리둘레 감소 의료기기 ‘엔커브(enCurve)’는 시술 시간이 짧고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이를 돌보느라 여유시간이 적은 여성들에게 효율적인 시술이다.
또한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봄 날씨에 몸매 관리에 대한 관심이 늘며 2~30대부터 중년에 이르기까지 연령대를 막론하고 시술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뱃살과 복부의 옆구리살이 고민인 사람들이 이 시술을 받는다.
또한, 환자의 신체적 반응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최적의 에너지를 자동 적용하여 환자별 맞춤형 시술도 가능하다. 조직 손상이나 출혈, 멍 등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회복기간 없이 바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
시술은 환자가 복부 부위를 부분적으로 탈의한 후 침대에 누운 상태에서 행해진다. 고주파 에너지가 나오는 부분인 어플리케이터를 복부와 옆구리에 닿지 않게 살짝 얹혀 놓은 상태에서 30~40분 정도 시술을 받는다. 기존의 지방 흡입, 지방 분해 주사, 냉동 지방 분해 시술과 달리 피부 접촉이 없고, 별도의 마취도 하지 않아 편안한 상태에서 시술을 받을 수 있어 출산 후 여성들에게도 부담이 없다.
시술 후 별도의 주의 사항은 없다. 다만 원활한 대사 작용을 위해 수분을 많이 섭취하고,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면 허리둘레 감소의 효과를 더욱 극대화 할 수 있다.
글 = 동아닷컴 라이프섹션 시보경(청담오라클 원장) 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