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군수는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활용하는데 군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전국최대의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풍력발전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기술력 부족과 관심이 적었던 시기에 직접 스페인을 방문하여 악시오나사와 투자유치를 체결하고 2009년 41기의 풍력발전기를 설치하고 가동을 시작하였다. 이후 지속적으로 민자를 유치하여 GS E&R과 ㈜AWP 등의 기업에서 323MW의 설비용량과 총 127기 규모의 풍력발전단지를 건설하고 있다. 이는 육상 풍력발전단지로는 전국 최대 규모로 신재생에너지의 메카로 발전하고 있다. 영양군에서는 이러한 풍력발전단지 건설에 따른 다양한 부가사업을 추진하여 군민들의 소득 향상과 일자리 창출, 관광자원화를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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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택 군수
권 군수는 개발 소외로 고스란히 보존된 영양의 청정한 자연환경을 생태·웰빙산업의 메카로 성장시키는 새로운 가치창출을 위하여 부단한 노력을 하였다. 일월산에서 발원된 반변천 일대는 국내에서 생태계가 잘 보전된 지역 중 하나로 손꼽혀 사라져 가는 멸종위기 동식물의 복원과 보전을 위하여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를 유치하여 금년 말 준공을 앞두고 있어 멸종위기의 동식물 컨트롤타워로 자리잡을 전망된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