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경찰관에게 염산 추정 물질을 뿌려 체포된 전모씨(37·여)가 한달 전에는 자신이 사는 건물의 유리창을 깨뜨리는 난동을 피웠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오전 서울 관악경찰서에 난입해 경찰 4명에게 화상을 입힌 전 씨의 범행 동기는 "평소 친절하던 경찰이 말을 들어주지 않는다"는 이유였다.
전 씨는 "경찰이 내 얘기를 들어주지 않는다"며 책상을 발로 차는 등 난동을 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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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씨는 지난 3월8일에도 자신이 사는 건물 1층의 유리창을 깨뜨린 혐의를 받은 바 있다.
당시 전씨는 경찰의 출석요구에 "나를 잘 아는 박 경사에게 물어보라"며 불응해 체보영장이 발부된 상태였다.
전씨는 2013년 9월 해당 팀에 헤어진 남자친구가 교제 재개를 요구하며 찾아오고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등 스토킹을 한다며 고소한적이 있는데, 당시 경찰은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전씨의 고소를 각하했다.
경찰은 전씨에게 정신과 병력이 있는지 등에 대해 추가로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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