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현 롯데건설 사장
해외 건설에서 상대적으로 뒤처졌던 롯데건설은 올해 해외 시장에서 플랜트 사업을 포함해 1조 원의 수주 실적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내걸었다. 김 사장은 “장기적으로 해외 진출은 필수”라며 “롯데건설이 해낼 수 있는 적정 수준의 목표를 정했으며, 롯데그룹이 이미 진출해 있는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그룹이 이미 진출한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국을 해외 건설의 우선 전략 지역으로 정했다. 또 수익성이 낮은 단순 도급공사 수주에 그치지 않고 투자 개발, 금융 주선 등 고부가가치 사업을 늘리는 방식으로 해외 수주의 질을 높이기로 했다. 베트남에서는 프로젝트파이낸싱을 수반하는 민자사업(BOT)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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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올해 뉴스테이를 포함해 전국 11개 단지에서 1만1000여 채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중 서울 도시정비사업 단지(8개 단지·5000여 채)를 포함해 수도권 물량이 83%나 돼 안정적인 분양 성적이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