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중국 시장을 필두로 아시아 시장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에 있는 에뛰드하우스 매장. 아모레퍼시픽 제공
에뛰드하우스는 2015년 70여 개였던 해외 매장을 올해 안에 30여 개 추가할 예정이다. 또 2007년 진출했던 태국 시장에서는 현지 에이전트를 통한 간접적인 방식으로 이뤄지던 브랜드 관리를 직진출 방식으로 바꿔 수익률을 강화하고자 한다.
에뛰드하우스 관계자는 “중국 등 주요 국가 전용 제품과 전용 색상을 개발해 제품 현지화에 주력하고 있다”며 “한국과 글로벌 시장에서 동시에 선보이는 제품을 확대해 K뷰티 전파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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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하반기에 내놓은 10색 아이섀도 팔레트 ‘플레이 컬러 아이즈 인더 카페’는 온라인에서 먼저 선보여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올 3월에는 24시간 지속력을 자랑하는 ‘더블래스팅 파운데이션’을 온라인에 먼저 내놓기도 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을 연결하는 테이크아웃 서비스도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 상반기부터는 서울도시철도공사와 협력해 온라인에서 제품을 구매하고 지하철역 물품보관함에서 수령할 수 있는 시스템도 도입해 20대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있다.
디자인도 새롭게 바꿨다. 화장품의 색감을 강조해 보일 수 있도록 제품 디자인에 검정, 회색, 흰색 등의 색깔을 사용하고 있으며 5월에는 브랜드 대표 제품인 ‘디어 마이 블루밍 립스-톡’ 제품 디자인에 현대적인 감성을 적용할 예정이다.
10년 이상 이어온 화장품 브랜드의 품질과 ‘Sweet’, ‘Dream’이라는 브랜드 이념을 바탕으로 전 제품에 ‘트렌드’를 입히고 화장품이 패션 아이템으로 주목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포부다. 또한 20대 고객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복합 문화 축제 등을 통해 에뛰드하우스와 소통할 수 있는 장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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