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전문기자와 6월 테마여행… 북유럽-이탈리아 북부일주 상품도
유윤종 본보 음악전문기자와 함께 떠나는 영국 여행에서는 클래식 공연을 만끽하고 영국의 역사와 자연도 즐길 수 있다. 사진은 웨스트민스터 궁전. 동아일보DB
‘로열오페라에서 만나는 플라시도 도밍고와 영국 일주’는 유윤종 동아일보 음악전문기자의 명품 해설을 곁들인 클래식 감성여행이다. 5월 31일부터 6월 9일까지의 일정으로 6월 5일에는 바비컨 센터에서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관람한다. 6일에는 ‘세계 3대 테너’로 꼽히는 플라시도 도밍고가 출연하는 베르디의 오페라 ‘나부코’를 세계 3대 오페라극장 중 하나인 런던 코벤트가든 로열오페라에서 즐기고, 7일에는 사우스뱅크센터에서 영국 최고 시대악기 연주단체인 OAE(Orchestra of the Age of Enlightenment)의 공연을 만끽할 수 있다.
유럽 본토에서 온 여행자들도 아름다운 비경에 마음을 빼앗겨 한 달씩 머문다는 코츠월드와 호수지대의 풍경, 영화 ‘해리포터’의 배경이 된 옥스퍼드, 셰익스피어의 고향 스트랫퍼드 등 영국 곳곳을 둘러보고, 거석(巨石)의 유적 스톤헨지, 로마인들의 호화로운 일상이 남아 있는 바스도 둘러볼 예정이다. 15명 내외의 인원을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예약 및 문의는 02-361-1414 혹은 salut@donga.com으로 하면 된다.
손가인 기자 ga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