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조서비스 부문 좋은상조
김호철 대표
‘두레’ 등 품앗이 형태의 전통문화를 현대사회의 비즈니스로 발전시킨 좋은상조의 상조서비스는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하게 되는 가정의례사를 행사보험 형태로 대비하게 함으로써 사회적 안전망의 역할까지 담당한다. 특히 장례서비스의 경우 사전에 계약된 품질 및 등급의 장례용품을 추가적인 부담이나 흥정 없이 제공받고, 임종 부터 발인장지까지 3일간 전문 용역(물품, 전문인력, 차량 등)을 일관되게 지원받을 수 있어 고객들의 호평이 줄을 잇는다.
상부상조를 실현하는 기업답게 사회공헌 이력도 상당하다. 업계 최초로 VVIP 장례시스템을 도입해 2014년 경북 경주 마리나리조트 붕괴사고 당시에는 합동분향소 및 통합의전을, 세월호 사고 당시에는 ‘세월호 사고 정부합동분향소’를 기획하고 8개월여간 30여 만 명의 조문을 전담했다. 지난해에는 위안부 피해자인 최갑순 할머니의 장례식을 치렀으며, 전사적 교통안전캠페인, (사)한국다문화가족지원연대와 함께하는 다문화 가정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사회 복지에 한걸음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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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