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마을 산림청 지침 엄격 준수해 생산 27일까지 예약 판매 “다 마시지 못하면 요리에 사용해도 좋아”
봄이 다가오는 경칩 전후로, 전 국민이 즐겨 마시는 고로쇠 물은 삼국시대부터 마셨을 정도로 역사가 오래됐다. 1년 중 이 시기에만 맛볼 수 있는 고로쇠 물을 음용 외에도 가공하여 시럽처럼 먹기도 한다.
초록마을에서 예약 판매하는 ‘우산 고로쇠’는 신라시대 울릉도의 옛 지명인 우산국에서 이름을 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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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마을 ‘우산 고로쇠’는 오염되지 않은 울릉도에서 자생한 고로쇠나무 수액을 겨우내 내린 눈 속에서 채취하였고, 음용 시에 특유의 쌉싸름한 맛과 깊은 향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예약 판매는 초록마을 전국 430여 매장 및 온라인쇼핑몰(www.chocor.com)에서 진행하며, 매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예약을 받아 그 다음 주 월요일에 배송한다.
구매에 관한 문의사항은 초록마을 고객만족센터(070-7549-6262)에 하면 된다.
초록마을 상품기획본부 오재현 MD는 “우산 고로쇠를 구매 후 보관하시다 보면 뿌옇게 뜨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이는 고로쇠 수액에 있는 천연 자당과 섬유질이 엉겨 생겨나는 현상으로 잠시 흔들어 주면 쉽게 풀린다”고 밝혔다. 또 “다 마시지 못하면 요리에 사용할 수도 있다”며 “초록마을은 생산자와의 사전 계약으로 이번 예약전을 진행할 수 있었고, 친환경적인 상생 농업을 위해 산림청의 수액 채취 관리 지침을 엄격히 준수하고 있다. 이번 예약전으로 부담 없이 우산 고로쇠를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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