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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위해 고른 장난감이 도리어 강아지를 해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수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장난감을 살 때마다 수의사와 상의하긴 힘들다.
미국 반려동물 정보업체 벳스트리트는 지난 4일(현지시간) 강아지 장난감을 고를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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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을 고를 때 강아지가 성장하는 속도를 감안해야 한다. 강아지 덩치와 힘에 맞는 장난감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장난감 크기가 적당하더라도, 강아지가 자랄수록 작은 장난감이 될 수 있다.
장난감 일부분이 잘 떨어질 위험이 있는 것도 피해야 한다. 구슬이나 콩으로 만든 장난감에서 구슬이나 콩이 떨어지면, 삼키다가 질식할 위험이 있다. 건전지로 작동하는 장난감도 마찬가지다. 건전지가 빠져서 강아지가 삼키면 위험하다.
강아지가 장난감을 잘 씹는 특성을 감안해서 장난감을 골라야 한다. 장난감 일부분이 날카로워선 안 된다. 삼켜도 안전한 재질이 바람직하다. 생가죽 재질이 좋다.
‘삑’ 소리가 나는 장난감을 물어뜯길 좋아한다면,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장난감을 분해해서 파편을 삼킬 위험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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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으로 줘선 안 되는 것들이 있다. 우선 뼈나 동물 발굽은 이빨을 부러뜨릴 수 있다는 사실은 많이 알려져 있다.
리본, 양말, 스타킹, 고무줄 등 끈으로 된 장난감도 삼킬 위험이 커 기피대상이다. 돌도 마찬가지다.
그릇이나 용기도 줘선 안 된다. 장난꾸러기 강아지가 머리를 들이밀었다가 갇히는 경우가 많다.
고무로 된 장난감도 피해라. 꼭 이빨로 구멍을 내서 혀를 들이 밀었다가, 빼지 못해 낑낑대는 강아지가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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